[책] 생각하라 그리고 부자가 되어라 줄거리, 저자소개, 느낀점

생각하라 그리고 부자가 되어라는 부와 성공의 원칙이 담겨있는 나폴레온 힐의 저서이다. 나폴레온 힐은 성공철학의 기반을 다져준 인물로 많은 부와 성공을 거머쥔 대물들에게 존경하는 대상으로 손꼽힌다. 생각을 넓혀라. 그렇지 않으면 평생 똑같은 일만 하게 될 것이다. <생각하라 그리고 부자가 되어라>를 읽으면 무엇을 얻게 될지, 우리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된다.

 

 

 

줄거리

생각이 현실을 만든다. 나폴레온 힐은 500명 이상의 성공한 사람들을 인터뷰하다가 성공한 사람, 부를 얻은 사람에게는 법칙이 있다는 걸 알게 된다. 그 법칙을 알아내고 분석하는데는 첫 인터뷰 대상이었던 앤드루 카네기의 도움이 가장 컸다. 세 시간 동안 인터뷰하면서 카네기는 힐의 통찰력을 눈여겨보고, 그를 자신의 저택으로 초대했다. 카네기는 힐에게 성공의 원칙을 이해하고 실행한다면 누구든 위대한 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위대한 성과를 쌓아 올린 인물들을 인터뷰한 뒤 그 정보들을 취합하여 이해하기 쉬운 원칙들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카네기는 힐에게 성과를 내는 세계 최초의 성공 철학을 세우는 데는 적어도 20년 이상이 걸릴 것이라며, 필요한 자원을 제공해줄테니 이 일을 해보겠냐고 제안했다. 그리하여 힐은 부자의 법칙을 발견해낸다. 부를 얻는 사람에게는 13가지 법칙이 있다. 힐이 인터뷰한 성공한 사람들은 태어날 때부터 부자가 아니었다. 그들이 가진 공통점은 바로 '생각'이었다. 생각이 상황을 만든다. 열망하라. 자신의 능력에 대한 믿음이 있어야 한다. 상상력과 결단력, 끈기 등등. 그들은 어떻게 다른 생각을 했는지, 어떻게 생각을 바꾸는지에 대해 알려준다. 단순히 사업을 시작해라. 투자를 해라. 그런 것들이 아닌 철학적인 근본에서부터 배우게 될 것이다. <생각하라 그리고 부자가 되어라>는 성경 다음으로 많이 팔린 성공철학서의 걸작으로 평가받는다. 

 

 

 

저자소개

나폴레온 힐은 1883년 10월 26일 미국 시골 마을의 가난한 대장장이의 아들로 태어났다. 힐은 현대 자기계발 분야의 뿌리가 되는 성공철학의 거장으로 불린다. 1908년 당시 미국은 극심한 경기 침체기로인해 돈도, 일자리도 없었다. 힐은 <밥 테일러스 매거진>에서 일을 했고, 그의 업무는 유명인들의 성공담을 쓰는 일이었다. 급여는 변변치 않았지만 산업계와 재계의 거물들과 만나 인터뷰할 기회였다. 첫 번째 대상이 미국 철강 산업의 기반을 닦은 백만장자 앤드루 카네기였다. 힐은 보통 사람들을 위해 부의 비밀을 전파해달라는 카네기의 제안을 받아들여 20년동안 507명의 자수성가한 부자들을 인터뷰하고 분석한 끝에 <생각하라 그리고 부자가 되어라>를 탄생시켰다. 힐은 카네기의 제안을 받아들이는데 29초밖에 걸리지 않았다고 한다. 힐은 윌슨 대통령 홍보담당 비서관과 루스벨트 대통령 고문관 등을 역임했으며, 1970년 88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현재는 나폴레온힐재단에서 그가 남긴 성공철학과 실천 프로그램을 전세계에 알리고 있다. 국내에 출간된 도서는 <놓치고 싶지 않은 나의 꿈 나의 인생>, <생각하라 그러면 부자가 되리라>, <나폴레온 힐 성공의 법칙>, <자기 마음의 주인이 되는 법>, <나폴레온 힐의 인생 수업> 등이 있다. 훗날 카네기가 힐에게 말하기를 제안을 받아들이는데 60초가 넘게 걸렸다면 제안을 거둬들였을 것이라고 했다. 즉시 결정하지 못하는 사람은 필요한 모든 걸 갖추고 있어도 결정한 일을 해낼 수 없기 때문이다. 힐은 이 일에 끈기 있게 헌신했고 그 결과 책을 낼 수 있었다. <부의 생애: 나폴레온 힐 전기>를 통해 힐의 생애를 더 자세히 알 수 있다.

 

 

 

느낀점

나는 돈에 관한 책이나 부자들의 자서전에는 관심이 없었다. 사업과 주식이라는 내가 범접할 수 없다 느껴지는 일들로 성공한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은 달랐다. 물론 인터뷰한 대부분이 사업으로 성공한 사람들이었지만 이 책은 사업을 시작하는 방법, 옳은 투자를 하는 방법 등등에 대해서가 아닌 생각을 바꿈으로써 성공할 기회를 알려준다. 특히 철학을 좋아하는 나에게 잘 맞는 책이었다. 한편으로는 대대적으로 성공하고 알려진 사람들이 하는 말이 한 때 대유행했던 시크릿과 일맥상 통한다는 게 신기했다. 그 점에서 더더욱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나의 근원을 바꿈으로써 나의 세상을 바꾸는 원리는 이것도 현실적이라면 현실적일 수 있지만 우리가 소위 하는 노력과는 다른 노력이라 더 어려움이 있을 수는 있겠다 싶다. 내가 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서도 되돌아 볼 수 있었는데 느낀점을 쓰다가 깨달은 것이 있다. 바로 첫줄에 말한 사업과 주식이라는 내가 범접할수 없다 느끼는.. 내가 스스로를 한계에 가두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양한 방법이 있고 사람은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 건데 당장에 방법 몇개를 차단시켜놨다니. 이 책을 읽다보면 이런식으로 자신의 제한된 생각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실천이다. 방법을 알기만 하고 실천하지 않으면 이런 책만 주구장창 읽고 머리에 넣기만 할 것이다. 본인  이야기다. 한번 읽고 끝나는 책이 있는 반면 다시 읽어보면 새롭게 보이는 책들이 있다. 이 책이 바로 그렇다.